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광개토관에서 '세종대 캠퍼스타운 꿈 드림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성과를 학교·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캠퍼스타운 청년창업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영욱 캠퍼스타운센터장, 서울시의회·광진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배 총장은 축사에서 "지역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에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3년간 캠퍼스타운 사업을 지켜봤는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구청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세종소반과 세종기지 프로젝트 시상이 진행됐다. 세종소반 시상에서는 이창열 이가한방 삼계탕 대표와 모다은 학생이 구청장상을 차지했다. 김기철 소사면옥 대표와 김석원 학생은 지원센터장상을 받았다. 최성원 스위트앤카츠 대표와 이선용 학생은 총장상을 획득했다. 세종기지 우수 활동상은 전혜린 우리동네 공대언니 대표에게 돌아갔다.
2부는 컨벤션홀 B홀과 C홀로 나누어 진행됐다. B홀에서는 '창업클러스터 구축 행사'가 진행됐다. 건국대와 한양대, 장로회신대 캠퍼스타운 단장들이 각각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이후 송민규 야놀자 실장, 박세상 한복남 대표,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C홀에서는 '지역상생 성과공유'가 이뤄졌다.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설명이 이어졌다. 성과 발표는 세종소반과 세종기지 각각 진행됐다. 참석자 네트워킹을 마지막으로 지역상인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