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헬멧 부착 후 매출 20% 증가...“스마트 헬멧 케이스 8월 출시”

[사진=하이킥]

하이킥 공유 킥보드가 헬멧 부착 이후 매출이 2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헬멧 착용 의무화와 공용 헬멧 제공이 이용자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일부 업계 주장과는 상반된 결과다.

하이킥에 따르면, 공유 킥보드에 스마트 락 기술이 적용된 헬멧이 부착한 이후 매출이 증가하고, 전체 이용자 중 30% 이상이 헬멧을 대여하고 있다. 헬멧 부착 후 신규 가입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부착된 모든 헬멧은 1일 1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위생에 신경쓰고 있다.

하이킥 관계자는 “헬멧 부착 이후 킥보드 이용률과 헬멧 대여 모두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고객의 안전 의식도 함께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햔펀, 오는 8월에는 자외선(UV) 소독·방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헬멧 케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케이스는 하이킥이 보유한 특허 기술로 비, 바람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항상 소독된 헬멧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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