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가 1%↑…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HMM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1.06%) 오른 4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HMM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올 2분기 1조~1조4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동기간 HMM의 매출을 2조5097억원, 영업이익 1조289억원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당초 2분기 영업이익을 1조247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최근 1조435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약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 전망된다"며 "항만체선과 선사들의 서비스 차질로 하주들의 공간 확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 및 공급망 차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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