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윤석열 탈원전 비판 행보에 신고가 경신

[사진=아주경제DB]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난하면서 두산중공업을 지배하고 있는 두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분 현재 두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6.28%)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 주가는 한때 11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윤석열 전 총장은 대전 카이스트를 방문해 원자력공학 전공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장기간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 진행됐어야 하는 에너지 정책이 너무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은 문제"라며 "무리하고 성급한 탈원전 정책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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