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인내의 끈 잡아주면 자산 더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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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7-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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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연합]

"인내의 끈을 잡아준다면 고객의 자산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7일 발표한 고객서신에서 남긴 발언이다. 실제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소수펀드만을 운용하며 최대 400% 이상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연내 액티브ETF를 출시해 새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이날 자사 대표 펀드들의 출시 13주년을 맞아 운용성과와 감사를 담은 고객서신을 발표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글로벌, 코리아,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는 출시 이후 누적 기준 각각 404%, 307%, 2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유형 펀드 중 상위 1%에 드는 성과다.

강 회장은 "앞으로 예측 불가능하고 공포스런 변동성의 시간은 그림자처럼 소리 없이 찾아오겠지만 큰 변동성은 오히려 큰 기회를 만들어준다”며 "인내의 끈만 잡아준다면 원칙을 확고하게 지키며 에셋플러스가 고객의 자산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액티브ETF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앞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액티브펀드부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액티브ETF 시장 진출도 준비해왔다. 무책임하게 지수 등락만 추종하는 패시브ETF가 아닌 특별한 액티브ETF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기업환경 적합성과 지속 가능성, 확장성 등을 보유한 기업을 액티브ETF에 편입시킬 계획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소수펀드, 일등기업, 소통판매라는 ‘경영의 3대 원칙’과 미래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 강건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극심한 불황에도 살아남을 구조적 경쟁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운용의 3대 원칙’을 13년간 꾸준히 지켜온 독립계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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