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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및 ㈜케이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IPA에 따르면 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9월 마지막 입주기업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운영을 시작하는 ㈜케이원은 목재 수입·유통 기업으로서 재작년 7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IPA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원은 앞으로 인천신항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입 목재 물동량을 증대하고 수도권에 적기 공급함으로서 인천신항이 수도권 거점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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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물류사업부장은 “인천신항과 바로 인접한 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본격 개장으로 신항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 뿐만 아니라 화주들의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이라며, “인천항이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의 국제적인 물류중심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7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해 항만물류 데이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IPA는 이 사업 총 9개 영역(음성ㆍ자연어, 비전, 헬스케어, 교통ㆍ물류, 농축수산, 재난ㆍ안전ㆍ환경 등) 86개 분야에 292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IPA는 교통ㆍ물류 영역 ‘항만물류 데이터’ 분야에 과제를 제출했으며 항만-물류 자원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커넥티드 스마트항만 구축에 필요한 컨테이너, 항만 장비, 작업자 등과 관련한 300시간 이상의 영상과 60만 개 이상의 정적·동적 객체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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