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경기도 유공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개인 4명, 법인 5명 등 유공납세자 9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성실납세자 중 지역사회 발전 등 공헌이 있는 441명(개인 249명, 법인 192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고, 광주시에서도 12명(개인 7명, 법인 5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경기도 유공납세자에게는 유공납세자 인증서(개인), 현판(법인)과 함께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31개 시·군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아주대·가톨릭대 성빈센트 병원 등 6개 병원의 종합검진비 할인, 경기도 내 농협·국민은행 본점 금리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신 시장은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안기권 도의원, 동희영·황소제·이은채·주임록·박상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안건은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광주시 역사문화관광벨트(성지순례길) 조성사업, 철도사업 및 중대물류단지 특별관리대책 등 총 17건으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신 시장은 “국·도비 예산 반영 등 오늘 논의한 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면서 "광주시 발전과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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