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경주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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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7-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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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문화관광·경제 활성화 공동전략 등 상생 교류 적극 추진

  • 교류 프로그램·상호홍보 등 실무협력 강화 통한 지역 상생 뜻 모아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상공회의소는 8일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상공회의소는 8일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상공회의소는 195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 현재 65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및 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포괄적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경주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폭넓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를 실시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약속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 협조와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협약이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은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전시관을 돌아보며 콘텐츠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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