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개편한 SKT..."전 고객에 2000포인트 제공“

미리 적립 이벤트 실시...참여 고객에게 1000포인트 기본 제공

[사진=SKT 제공]

SKT가 오는 8월부터 개편될 T멤버십 제도 시행에 앞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SKT는 기존 할인을 포인트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미리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고객에게 1000포인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5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다음 달 개편 시점에 전 고객에게 1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미리 적립 이벤트를 통해 최초 이용 시부터 포인트 적립 뿐만 아니라 사용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적응을 돕는다. 8~9월에는 두 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20%, 도미노피자 50%, CU 20%, 롯데월드 60% 등을 적립할 수 있다.

9월부터는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의 최대 10배까지 큰 혜택을 받고 사용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멤버십 제휴처에서 포인트의 130% 금액에 해당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보유한 포인트의 최대 10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SKT 관계자는 “이번 T멤버십 프로그램 개편은 5G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색다른 고객경험으로 고객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고 제휴사들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