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달 7~20일까지 14일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여기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수렴해 하반기 수련관 강좌와 시설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조사, 프로그램 만족도, 강사만족도, 기관의 시설·환경에 대한 만족도 등 5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실시 결과 수업내용 만족도 95.9%, 수련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82.1%, 재수강의향 89.9%, 수업진도의 만족도 92.8%로 나타났다. 또 수강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피아노, 코딩수업, 성인영어, 마술교실 등으로 나타났다.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는 내달 16~18일까지 3일간 비대면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4~7세 및 초등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했다.
16일부터 18일 중 원하는 날짜에 동영상 교육을 1회 수료 하면 되고, 꾸러기식사교실에 출연경력이 있는 올바른식습관교육센터 심소현 식습관 교육 전문가께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온라인교육 이후에는 학부모가 자녀와 직접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체험 꾸러미(그림책, 채소알기 스티커, 채소 만들기 클레이)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박영미 관장은 “성장기 유아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올바른 음식물 섭취는 매우 중요하고 이러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부모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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