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8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의왕형 특화 시니어 일자리사업 추진경과·활동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의왕시니어클럽과 함께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창출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의왕형 특화 시니어일자리사업으로 4개의 매니저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노년 세대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치매예방관련 콘텐츠제공과 스마트기기 교육을 위한 스마트돌봄 매니저를 비롯,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온라인학습 매니저, 어르신들의 맞춤형 운동과 놀이활동을 위한 시니어액티브 매니저, 장애인 직무능력·사회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직무지원 매니저 등 4개의 매니저 사업은 의왕시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진행돼 수혜대상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금일 활동보고회는 의왕형 특화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활동영상 시청, 4개 매니저 사업단별 대표자 활동보고로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혜를 받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도록 시니어 일자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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