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대구 중구 지역 의료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 영남대병원‧대구 중구청,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협약

영남대학교병원(영남대병원 최연화 사회사업팀장, 우측)이 대구 중구청(류규하 중구청장, 좌측)과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7일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대구 중구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의료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외래진료비,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질병을 사전에 방비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대구광역시 중구청의 류규하 청장과 영남대병원 사회사업팀 최연화 팀장을 비롯한 소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중구 지역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2017년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로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낮고, 경제적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금까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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