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전국 최초 특산물아가씨 선발대회로 시작한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 해 연기하면서 올해 20회째다. 오는 8월 27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본선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으로 오는 7월 16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접수를 받아 예선 및 합숙을 거쳐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달꼬미 및 매꼬미 각 150만원을 지급하며 후원에 따른 시상금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단순히 미적대상을 위한 미인대회가 아니라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언어전달 능력 및 표현력 등 홍보활동 능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입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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