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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모니 중인 더스틴 포이리에[AP=연합뉴스]
더스틴 포이리에(미국)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승 1패로 3부작의 최종 승자로 남았다.
UFC 264: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3 '트릴로지(3부작)'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렸다. 메인이벤트는 맥그리거와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경기다.
경기 결과 포이리에가 맥그리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말미에 맥그리거의 왼쪽 발목이 부러졌다. 의사 중단(닥터 스탑)으로 TKO가 선언됐다.
이 경기에는 3부작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두 선수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라는 뜻이다. 2014년 1부에서는 맥그리거가 승리했고, 6년 만에 펼쳐진 지난 1월 2부에서는 포이리에가 복수에 성공했다.
6개월 만에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는 포이리에가 승리하며 3전 2승 1패로 3부작의 최종 승자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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