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상장한 중국기업은 골칫거리" 사사건건 충돌했던 미·중이 이것만큼은 서로 의견 일치를 본 듯하다. 미국은 중국기업의 불투명성을 지적하고, 중국은 국가안보를 우려한다. 중국기업에 투자한 애꿎은 투자자만 손실을 보게 생겼다. 미·중 무역전쟁에도 끈끈하게 이어졌던 중국과 월스트리트와의 '밀월 관계'에도 금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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