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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에 '김종환·안윤홍·최민호'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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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7-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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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아주경제 DB]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과 전국위원에 각각 3명과 5명이 입후보했다. 당초, 최민호 갑지역 당협위원장의 단독 출마로 추대 형식이 예상됐지만, 두 명의 후보가 더 입후보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후보자 접수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받았다. 세종시당 위원장에 입후보한 인물은 총 3명. 최민호 갑지역 당협위원장과 안윤홍 한밭대학교 겸임교수, 김종환 시당 공동대변인이다.

최민호 갑지역 당협위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행정고시 출신의 고위 관료 출신이다. 정부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안윤홍 한밭대학교 겸임교수는 한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도시공사 감사실 청렴감사관을 지냈다.

김종환 공동대변인은 충남 인력개발원에서 공부했고, 소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맞고 있다. 40세의 나이로 후보들 중 가장 젊다.

또, 3명을 선출하는 전국위원에는 5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다. 김창열, 김충식, 김학서, 노병준, 임영학 당원이 출마했다.

투표권을 갖는 유권자는 대의원들이다. 세종시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한 인원은 총 101명(당연직 등, 갑 당원협의회 35명/을 당원협의회 35명)으로, 정견 발표 및 토론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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