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카톨릭대학교 백혜선 석좌교수(오른쪽)의 마스터 클래스 수업진행 모습.[사진=대구카톨릭대학교 제공]
그에 따른 실천으로 대구카톨릭대학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혜선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 차원의 ‘마스터 클래스’를 공개로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백 교수는 미래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고교생 6명의 피아노 연주를 차례로 듣고, 1명씩 곡의 해석과 표현, 연주 기법 등을 지도해 주었다. 연주가 모두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주자의 자세 등을 들려주고 격려했다.
한편 대구 출신의 백혜선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는 현존하는 세계의 100인 피아니스트에 선정됐으며,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알려졌고, 활발한 연주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백혜선 교수는 향토출신의 출향인사로 고향인 대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카톨릭대학교의 석좌교수로 부임해 지역의 재능 있는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지역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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