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주가 3%↑…코로나 등 5종 동시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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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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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시스템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3.24%) 오른 1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시스템은 지난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5종 동시진단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진단키트는 코로나19는 물론 독감(A, B형),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A, B형 등 총 5종을 검사할 수 있다.

진시스템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은 고열 및 기침 등 다른 호흡기 감염증의 증세와 비슷해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며 "진시스템의 진단 플랫폼과 바이오칩 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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