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청사 전경. [사진=예산군제공]
군은 당초 14일 군청에서 2021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하반기를 맞아 읍면을 순방하며 당면한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살필 계획이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 역시 취소했다.
다만 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가운데 예정된 각종 건의 및 주요사업 추진, 업무 공유 등에 공백이 없도록 더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핵심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서고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프로젝트와 광역교통망 확충 국책사업 지원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군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주요행사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민을 위한 모든 사업이 공백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섬김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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