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주가 7%↑..."코로나 치료제 경구형 제제 캐나다 특허 취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압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9분 기준 압타바이오는 전일 대비 7.44%(4500원)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바이오 시가총액은 72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압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경구용 제제 관련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를 획득한 신규 결정형은 활성 성분이 장기간 분해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결정형을 활용하면 장기 저장 안정성, 완제 제조 용이성, 생체내 약리 활성의 안정화, 경구 흡수율 등이 개선돼 경구용 치료제 제조에 효과적이다.

압타바이오는 해당 특허 기술을 코로나19, 당뇨병성신증,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 안질환 등 염증 그리고 섬유화 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특허는 이미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지난해 6월 호주 특허를 획득한 기술이다. 회사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를 선제 취득해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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