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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주가 6%↑..."진라면 등 라면값 오른다" 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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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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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뚜기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오뚜기는 전일 대비 6.44%(3만4000원) 상승한 5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뚜기 시가총액은 2조6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뉴스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진라면을 포함해 자사 라면 70종 가격을 내달 2일부터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 진라면(5개입) 가격은 2750원에서 12.6% 상승한 3100원으로 오른다. 

가격 인상에 대해 오뚜기 측은 "최근 밀가루·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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