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YG플러스 주가 급등…블랙핑크 신곡 미국 성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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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7-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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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YG플러스 주가가 강세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인식되면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 현재 YG플러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16% 오른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떄에는 78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YG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광고대행업과 MD 제조 및 유통판매업을 영위한다. 최대주주는 지분 33.74%를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다. 이밖에도 위버스컴퍼니(10.23%)와 하이브(7.67%) 등이 주요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의 제니는 지난달 말 미국행에 올랐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음악 작업차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두고 블랙핑크의 차기 신곡이 그룹 BTS의 사례처럼 미국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앞서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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