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용산 포함 12개 주한미군기지 반환 적극 추진”

  • 청해부대 관련 대책도 논의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기지 반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청해부대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YRP(용산기지이전협정), LPP(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진행해 온 주한미군기지 반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금년도 기지 반환 절차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또한 올해 상반기 방위산업 수출 현황과 하반기 수출 계획을 점검하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부처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해외 파병 중인 청해부대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논의하고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최근 치안 불안을 겪고 있는 위험 국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도 지속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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