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양동 일대에 안심 SOS존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양동 SOS존 구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심야시간 어두운 귀갓길 환경으로 불안감이 높았던 화양동 동일로 24길 일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화양동 안심SOS존 구간은 광진경찰서와 연계해 탄력순찰을 실시하며, 위급 상황 시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심SOS점포 19개소를 운영한다.
안심SOS점포는 편의점, 음식점, 부동산, 미용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게로 지정했으며, 평상 시에는 안심지도를 배부해 지역 내 안전대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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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지도에는 안심이 앱 이용방법과 △안심SOS점포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지킴이집(편의점) ▲방범CCTV/비상벨 △스마트조명(안심이 앱 연계) 위치가 표시돼 있다.
또한, 야간에 조명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CCTV비상벨 위치 표시 고보조명(로고젝터) 12개를 추가 설치했으며, 여성안심귀갓길 고보 조명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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