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있는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창업보육공간을 사용할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보육공간 입주 자격은 강원·경북·대구에 있는 예비 또는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 또는 융합한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 관련 업종이면 된다.
신청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관리를 하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에서 받는다.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교육을 위한 교육실 2곳과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중회의실, 소프트웨어(SW)개발실 등이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보육공간 3곳을 추가로 구축했다.
창업보육공간은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고, 창업자 아이디어 교류·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이 공간에서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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