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강현 교수팀, 경북도 무전원 IoT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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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7-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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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비 2억원 지원…올해 6월부터 34개월 연구

경북 경산시 대구대 본관 전경. [사진=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김상호)는 최근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이강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상북도 무전원 사물인터넷(IoT)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지난 6월부터 2년 10개월 간 경북도에서 연구비 2억여원을 지원받아 'IoT 센서용 멀티 소스 지원 에너지 하베스팅 전원 모듈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IoT 센서 네트워크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해당 모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으로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기초 기술이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경북도·영천시가 주관하는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중이다. 이에 따라 시너지가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이강현 교수는 "학부 연구생·대학원생·기업 연구원 공동 연구로 무전원 IoT를 상용화할 기술을 개발한다"면서 "경북도 에너지 재활용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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