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주가 10%↑..."상암동 건물 144억에 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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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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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화네트웍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40분 기준 삼화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0.33%(360원) 상승한 3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네트웍스 시가총액은 165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삼화네트웍스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144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37.91%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16부작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일본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31년 5월 31일까지다.

지난 3월 하나금융투자는 삼화네트웍스에 대해 2021년과 2022년 예상 영업이익이 최소 130억원, 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980년 설립된 삼화네트웍스는 드라마·케이블TV 전문의 방송 콘텐츠 제작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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