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학함은 전날 현 제독을 추모하고 승조원들 애함심·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행사를 거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사 1기인 현 제독은 6·25전쟁 당시 지리산함 함장으로 황해도 피난민 구출작전, 월사리 상륙작전 등 많은 전공을 세웠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1전단사령관과 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 교장 등 해군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1989년 7월 18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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