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7/16/20210716151334157898.jpg)
동해해경청 응급환자 이송 모습. [사진=동해해경청 제공]
16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경북 울릉군에 사는 도모씨(83)는 15일 낮 12시경 인근 울릉의료원에서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의료원은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같은 날 오후 2시 7분쯤 울릉도에 전진배치 중인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급파해 도씨를 태우고 이륙했다. 도씨는 오후 2시 56분쯤 공군18전투비행단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를 차고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도씨는 긴급한 상황을 넘기고 치료를 받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7/16/20210716151717390426.jpg)
이천식 신임 동해해양경찰서장이 15일 강원 동해시 부곡동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제공]
한편 동해해경청 소속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제27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천식 신임 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이 서장은 1988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해 해경청 특공대장과 기획조정관실 교육담당관,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보령해경서장, 남해청 구조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