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옌타이시 모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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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1-07-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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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4A급 관광지 양마도와 국립 삼림공원 쿤위산

  • 자연과 인문경관을 위주로 하는 관광, 레저, 요양도시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옌타이시 모평구. 북방 해안도시인 옌타이시 모평구는 중국 최초 14개 연해 개방 도시 중 한 곳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중국에서 대표적인 해안 도시로 유명하다. 휴가철이 되면 중국 내륙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해안선은 65km로 길게 이어져 있다.

국가 4A급 관광지 양마도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중국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진시황의 일화가 담겨 있는 양마도는 최근 둘레길을 조성하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또 국립 삼림공원 쿤위산은 자연과 인문 경관을 위주로 하는 관광, 레저, 요양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삼림 여행 명승지로 꼽힌다.

쿤위산은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어서 4계절 모두 많은 등산객을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깨끗한 쿤위산 계곡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여행객이 많다.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옌타이시 모평구는 인구 45만명의 어촌도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주요 전략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도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경영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에는 2개의 국가 전략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바로 한중(옌타이)산업단지와 산둥반도 블루경제단지가 조성되어 옌타이시 모평구의 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다.

산과 바다가 있고 주요 국가 전략 사업이 진행 중인 옌타이시 모평구는 많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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