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 역도선수가 실종됐다.
17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의 훈련소에 머물던 우간다 역도선수 율리우스 세키톨레코가 실종됐다.
세키톨레코는 이날 정오에 진행하는 일일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으러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간다 대표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상황이어서 방역 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그는 '우간다에서 사는 것이 힘들어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짐은 우간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 달라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한편 우간다 대표단 선발대 9명은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이 중 두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17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의 훈련소에 머물던 우간다 역도선수 율리우스 세키톨레코가 실종됐다.
세키톨레코는 이날 정오에 진행하는 일일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으러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간다 대표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상황이어서 방역 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그는 '우간다에서 사는 것이 힘들어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짐은 우간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 달라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한편 우간다 대표단 선발대 9명은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이 중 두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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