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에 마련한 인디언 콘셉트의 전시 팝업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틈 1층은 세계 4대 캐니언 중 하나인 ‘앤텔로프캐니언’을 재현했다. 1층 3개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월에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띄워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포토 스팟도 마련했다.
앤텔로프캐니언은 원주민 부족 ‘나바호 인디언’들이 관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원주민 원형 천막인 ‘위그암’ 텐트 등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소품을 접목해 이국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TV인 ‘LG 스탠바이미(StandbyME)’와 콜라보를 통해 △인디언 랜선파티 △인디언 공방 △인디언 뮤비 & 뮤직 스페이스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G스탠바이미로 인디언 소품 제작 영상을 보면서 마크라메 마스크 스트랩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인디언 공방 공간도 마련했다. 캠핑 체어가 마련된 인디언 뮤비 & 뮤직 스페이스 존에서는 편한 자세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장준영 LG 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비일상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틈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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