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2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1043명)보다 19명 적은 수준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오후 6시 기준 이미 1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7일(1212명) 이후 1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도별로는 서울 372명, 경기 307명, 인천 61명, 부산 64명, 대구 33명, 경북 16명, 경남 61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전북 8명, 광주 10명, 대전 43명, 충북 3명, 충남 20명, 세종 0명, 울산 3명, 제주 9명 등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