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위원장 선거에는 대의원 101명 중 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최 전 차관이 대의원 44명의 지지를 받았다. 안윤홍 후보는 36표, 39세 나이로 출마한 김종환 후보는 2표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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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사진=김기완 기자]
2012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시장에 출마해 낙선했다. 2014년 재도전했지만 당시 유한식 후보와 경선 과정에서 패하고 학계 등에서 활동해왔다.
최 위원장이 세종시장에 출마할 경우 위원장 임기는 세종시장 선거 180일 전인 12월 중순까지다.
3명을 뽑는 지역대표 전국위원 선거에는 4명이 출마해 김충식(31표)·김창열(25표)·임영학(13표)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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