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태문화도시 홍보영상 공개...감동과 희망 메시지 전달

  • 문화로 삶 바뀐 시민들 다양한 이야기·활약상 담겨

잔잔한 감동과 희망 메시지가 담긴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 한 장면. [사진=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가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평범한 시민들의 잔잔한 감동과 희망 메시가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시는 19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2021년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을 이날부터 시흥시청과 생태문화도시 시흥 사회관계망(SNS)·블로그·유튜브 등에서 공개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그동안 시가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펼친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평범했던 삶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로 구성해 잔잔한 감동과 문화를 통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도시사업 참여를 통해 이야기 할머니로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김동업씨(63·여), 평범한 식당주인에서 SNS 전문마케터로 변신한 김선아씨(49·여), 문화사업 스타트업으로 전문기획자 꿈을 일궈가는 청년기획자 유승엽씨(29)를 주인공으로 '모든 시민이 문화로 성장하고 문화로 주인공이 되는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방향성과 가치를 담았다.

그동안 시는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전문 인력 115명을, 문화두리기 역량강화와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 등을 통해 지역문화 매개자이자 시민 문화기획자 52명을 양성했다. 현재 이들은 시흥 곳곳에서 관련 단체를 만들거나 독립기획자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윤효진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은 "2019년부터 시작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이 두터워지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문화로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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