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외교2차관, 19~22일 방미...한·미 정상회담 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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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7-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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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참석해 기조연설도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지난 4월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TCS 10주년 기념 : 새로운 3국 파트너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1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을 방문, 정상회담 후속 논의에 나선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D.C.로 출국해 백악관, 국무부, 하원 주요 인사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 측 인사들과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반도체·고용량 배터리 공급망 강화 △신남방정책·인태전략 간 연계 협력 등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회담 성과를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질서의 회복과 재편을 주도해가고 있는 한·미 동맹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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