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해 전사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세드림은 통상 부서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1년에 총 4번의 성과급을 준다. 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세드림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모두 올해 1분기 매출액이 목표치를 넘기며 흑자를 냈다. 모이몰른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려 월 기본급의 1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줬고, 컬리수와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도 매출 목표치를 넘겨 전 직원이 75%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멈췄던 등교가 부분적으로 확대돼 신학기 지갑을 여는 부모들이 늘었고, 이 시류를 타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한 한세드림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매출 증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속에서도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의미 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동복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이 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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