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측 "코로나19 양성? 사실 아냐"…김희재는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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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7-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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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왼쪽), 김희재[사진=유대길 기자, 쇼플레이 제공]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임영웅 측은 즉시 '오보'라고 해명했다. 김희재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19일 스포츠 경향은 임영웅과 김희재가 코로나19 자가진단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곧바로 "현재 임영웅은 코로나 결과 음성으로 위해주시는 영웅시대 덕분에 이상 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 유지 중"이라며 기사 오보는 바로 정정될 예정이라고 거들었다.

김희재 측은 해당 보도에 관해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는 입장이다.

앞서 '미스터 트롯' 톱6 구성원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3일 박태환, 모태범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진행했다. 이후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미스터 트롯' 구성원들도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장민호, 영탁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최근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며 연예인들의 양성 판정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과 그룹 '에이티즈' 구성원 산이는 무증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룹 '인피니트' 성규, '러블리즈' 서지수, 배우 김민혁, 방송인 임백천, 가수 서인영, 방송인 한혜진, '뭉쳐야 산다' 출연진인 김요한, 박태환, 모태범, 윤동식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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