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개한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판매 부문별 최종 실적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기획전과 TV홈쇼핑(T커머스 포함), 라이브커머스 채널 등 비대면 판매 실적은 총 118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259억원보다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TV홈쇼핑의 경우 국내 7대 홈쇼핑사인 롯데, 공영, CJ, 현대, GS, NS, 홈앤쇼핑에서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384개 상품을 판매했으며, 총 89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총 255개 업체가 참여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총 16만6800여개 상품이 판매돼 21억42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18일간의 누적 시청자 수는 185만명에 달했다. 전반적인 소비추세를 반영하는 신용·체크카드 국내 승인액은 총 47조801억원으로 지난해 동행세일 기간보다 일평균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세일 누리집은 행사기간 동안 총 34만명이 방문했다. 입소문 영상 조회수는 164만, 인스타그램 릴스 ‘득템보탬 챌린지’는 11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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