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 육군훈련소는 지난 7일(집계일 기준)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선이 겹치거나 밀접접촉해 확진된 사례는 117명이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을 포함하면 총 119명에 달한다.
세종시 육군 간부 1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부는 1차 백신 접종자로 가족이 먼저 확진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군대 내 누적 확진자는 1200명으로 늘었다. 치료자는 118명이다. 30세 이상 장병 2차 백신접종 인원은 전날 기준으로 총 4만2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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