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고3 학생 등 예방접종을 앞둔 접종센터를 찾아 폭염 속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태세를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정부당국 일정에 맞춰 고3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개시하며,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최 시장은 "관내 고등학교 31개교에 재학중인 고3학생과 교직원들로 접종에 동의한 8300여명이 대상"이라고 귀띔한다
최 시장은 백신 접종 후 15∼30분 동안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 여부 관찰 후 귀가해야 하고, 이후에도 3시간 정도는 주의 깊게 상태를 살펴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후 특별한 반응이 나타났다면 진단서를 제출해야 질병결석으로 처리된다는 점도 숙지시켰다.
아울러 39도 이상의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며,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 또는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최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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