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행 KTX 1시간 반 운행 차질...인명피해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보미 기자
입력 2021-07-20 2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코레일 제공]

20일 오전 11시 28분 서울에서 출발해 경남 창원시 마산으로 달리던 KTX 열차가 밀양 상동역과 밀양역 사이에서 멈춰서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용 중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 열차에 탄 승객 190여명은 한 시간 반가량 대기한 뒤에야 다른 열차로 옮겨 타고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이 열차가 멈춰서면서 다른 열차 9대의 운행도 11분에서 최대 60분 정도 지연됐다.

열차 한 대는 운행을 중지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약관에 따라 지연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천재지변이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제외한 기타 사유로 열차가 20분 이상 늦으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승차권에 표시된 운임의 최대 50%를 환급해주는 열차 지연 배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