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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GTX-A 접속부 설치 비상대책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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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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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영상공모전'도 열어 눈길

신 시장(오른쪽 셋째)이 GTX-A 접속부 설치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2일 GTX-A 접속부 설치 비상대책회의에 모습을 드러내고, '쌈먹방 영상공모전'도 열기로 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GTX-A 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4개 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 GTX-A 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고자 4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 시장은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GTX-A 수서역 일원 접속부 설치를 위한 4개 시(광주·이천·여주·원주)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GTX-A 노선의 수서역 접속부 설치와 관련, 삼성~동탄 구간 중 수서역 공사 착공예정인 9월 이전 접속부 연결 공사를 진행해야 기술적으로 GTX-A 경강선 연결이 가능하다고 보고,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 자리에서는 4개 시 단체장의 공동성명서 발표·공동브리핑, 공동 추진사항 논의, 통합협의체 구성, 접속부 설치의 기술적 검토 등에 주안점을 뒀다.

신 시장은 이천·여주·원주시와 통합협의체를 꾸려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중점적으로 업무협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오는 31일 쌈으로 하나되는 날 쌈 데이를 맞아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영상공모전’도 열기로 해 시선을끌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번 영상공모전은 휴가지에서 맛있게 쌈 먹는 모습, 쌈과 관련된 에피소드, 무더위 날리는 오싹한 이야기 등 광주시 특산물인 쌈채소와 여름을 결합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으면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8편의 진출작을 선정, 광주시청 유튜브에 게시하되, 진출작 영상들은 조회수를 토대로 대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 노력상 5편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이고, 참여 방법은 담당자 이메일에 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또 심사 결과는 내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수상작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상영된다.

한편, 신 시장은 “기록적인 무더위를 쌈을 통해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쌈데이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오싹한 이야기와 먹방을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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