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용 스킨케어를 받고 싶은 이유로는 ‘아기제품 사느라 본인의 것은 사기가 부담스러워요’ 라는 응답과 ‘임신과 출산으로 피부도 민감해지고 태아에게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 전용 화장품을 쓰고 싶다’ 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외에도 2위 분유 및 기저귀 등의 생필품 38%, 3위 임산부 영양제 8%로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장품을 선택한 임산부 중 71% (51명) 가 받고 싶은 화장품 브랜드로 ‘라루셀’을 선택해 임산부가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인 것으로 평가됐다.
크라잉베베 관계자는 “과거 아기 용품을 받고 하던 선물의 트렌드가 최근 본인을 위하는 제품으로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 특히 임신 후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임산부들에게 임산부 전용 스킨케어는 필수가 되었다” 며 밝히며 “이러한 임산부들의 고민을 파악한 임산부 전문 코스메틱 등을 활용, 임신 기간이 좀 더 편안하고 더욱 온전히 축복받고 기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에서 "평소 피부가 예민해서 임신 직전까지만 해도 피부과 시술을 받다가 임신 확인이 되자마자 피부과를 끊고 지냈더니 피부 뾰루지가 제 피부에 상주하고 떠날 생각을 안하네요" "출산하면 아기를 위한 선물만 들어오는데 엄마를 위한 선물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임신때부터 쓰고 먹는 성분들이 다 아기에게로 가는데 아기 피부에 닿는 엄마 화장품이 좋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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