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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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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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과 원칙 준수 안전관리로 안전경영 박차

군포도시공사가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22일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사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관리로 안전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공사는 중대재해 안전TFT를 꾸려 전 사업장에 대해 6~7월 2개월 동안 외부 안전보건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문화를 확고히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전점검은 전 사업장 안전보건표지판 전수점검, 추락위험 방지조치, 끼임위험 방지조치, 보호구 착용 여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등에 주안점을 뒀으며, 조치사항으로 136건을 발굴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또 장·단기적으로 보수 또는 정비를 요구하는 사항은 신속한 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어떠한 예외도 허용할 수 없는 기본과 원칙에 준수하는 안전관리를 실행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과감한 예산 투자를 바탕으로 안전제일·시민안전 최우선 안전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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