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양산의 대표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양산여행 딜리버리-양산의 맛을 배송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비대면 및 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양산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상품을 비대면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차량으로 활용될 이동식 양산관광 홍보관은 양산관광 일러스트가 전면 랩핑돼 타지역의 예비 관광객들에게 양산의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양산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배송되는 양산의 대표 음식은 내원사계곡 백숙, 통도사 산채비빔밥, 미나리 삼겹살, 양산 연잎밥, 민물매운탕, 남부시장 칼국수이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당첨자에게 상품이 배송된다.
◆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열린 테이블 개최
경남 양산시는 지난 21일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1차 열린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양산시민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열린 테이블은 '<시소> 환경과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즐거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한 문화예술공간, 유익한 환경친화형 문화예술활동의 3가지의 부제로 마련됐다.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지난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 진행중이며,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환 문화관광과장은 "환경문제로 이전한 (구)어곡초등학교를 이용자인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의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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