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원 오른 1151.0원

[사진=아주경제DB]

원·달러 환율이 23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1151.0원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환율은 1150원~1151원대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표 부진에 따른 우려감으로 전일 반등했던 미 10년 국채수익률은 반락하며 1.3%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지표 부진에 따라 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요국 증시 반등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재개는 하방 압력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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