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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주가 15%↑…이재명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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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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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성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5원 (15.79%) 오른 473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청년에게는 연 200만원, 그 외 전국민에게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기본소득의 최종 목표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 수준인 월 50만원이지만, 재원 형편상 임기 내에 도달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전 국민 보편 기본소득 구상에 대해 "연 100만원(4인 가구 400만원) 이상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며 "임기 개시 이듬해인 2023년부터 25만원씩 1회로 시작, 임기 내에 최소 4회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약 700만명에게는 보편 기본소득 외에 연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보편 기본소득과 청년 기본소득이 정착되면 청년들은 11년간 총 220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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