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신임 이사장에 김복철 지질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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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7-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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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신임 이사장 임기...7월 26일부터 3년간

김복철 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을 제4대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6일부터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1983년 연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1985년 지질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1996년 지질과학(퇴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으로 시작해 국토지질연구본부장, 기획조정부장, 지질기반정보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정책본부장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산업기술연구회가 통합돼 2014년 출범했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의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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