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 평택대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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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07-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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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캠프험프리스 인턴쉽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사안 논의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왼쪽에서 다섯 번 째),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오른쪽에서 세 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대 제공]

평택대학교는 지난 22일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사령관이 평택대학교를 방문, 상호협력 사안에 대해 진중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과 그동안 평택대와 주한미군 간 진행되고 있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캠프험프리스 인턴쉽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사안에 대해 상세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현 기획평가처장, 정혜정 교무연구처장, 은숙리쟈엘펠더 주한미군연구센터장, 견병하 교수 등이 함께 했다.

김 총장대행과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환담 이후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이어 아더 T. 피어선 기념 전시관을 방문해 평택대의 역사를 살펴보는 등 양 기관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의 평택대학교 방문기념 기념식수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대 제공]

김 총장대행은 “평택대학교와 개리슨험프리스 기지는 20년이 넘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해 윈-윈하자”고 말했다.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데믹 상황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장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간 총 1만 7000여 명의 미군 장병 등에게 한국 문화를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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